R)[음식 1-LTE]제 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 앵커멘트 】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도 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KBC 8뉴스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담양 죽녹원 현지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전남 각 시군의 친환경 재료들로 만들어진
남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담양 죽녹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을 맛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자연을 담은 남도 밥상'을 주제로 열린 제 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 음식의 진미와 풍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음식문화 축제입니다.


앞서 햇곡식을 하늘에 올리는 상달제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커다한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는데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전남 22개 시군의 맛깔스런 음식과 남도의 후덕한 인심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음식 전시관은 명인과 주제, 전통주관, 아시아, 시*군 등으로 지난해보다 하나 더 늘렸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젊은이들이 남도의 참 맛을 두고 겨루는 퓨전음식 경연대회와 시*군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지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7080 콘서트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남도의 맛과 멋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일요일 모레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담양 죽녹원에서 kbc 정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