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군 공항 소음피해 우려가 큰 한미연합 대규모 공중훈련에서 광주지역을 제외해 줄 것을 미 공군 측에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미 공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한반도
전시지속작전훈련 사전회의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소음피해 보상규모가 대폭 축소된 대법원 판결로 주민들이 격앙돼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광주훈련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한반도 전시지속작전훈련은 유사시 한반도 제공권 장악을 목표로 하는 한미 연합 대규모 공중 훈련으로 오는 11월 초 광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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