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서 뛰어내린 여고생 목숨 건져

    작성 : 2015-10-04 20:50:50

    신변을 비관해 아파트 9층에서 뛰어내린 여고생이 주차장 아크릴 덮개 위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뛰어내렸지만 아크릴 소재의 지하주차장 덮개 위로 떨어지면서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투신 직전 부모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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