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인시장 夜시장 상설화

    작성 : 2015-02-14 20:50:50

    【 앵커멘트 】

    재래시장에 문화를 덧씌워 큰 인기를 끌었던 대인 야시장이 올해부터 상설화됩니다.



    그동안 불규칙으로 열렸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광주의 야간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가에 늘어선 작가들의 수공예품들과 다양한 먹을거리.



    지난 2011년 시작된 대인시장 야시장이 올해부터는 매달 한 차례 열립니다.



    ▶ 인터뷰 : 정삼조 / 광주 대인시장 별장 감독

    - "작년에 비해 적어도 2배 이상 확대 운영되는 것이고 매월 운영된다는 것이 올해의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대인 야시장은 재래시장에 문화를 덧씌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7차례 개최된 야시장은 행사 기간 이틀 동안 방문객이 평균 2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였습니다.



    ▶ 인터뷰 : 황지해 / 광주시 금호동

    - "오늘 대인 야시장 한다고 해서 처음 왔는데 분위기도 많이 활기찬 것 같고, 또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공연도 하고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 될 것 같아요"



    대인 야시장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공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더욱이 KTX 개통과 하계 U 대회,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등이 예정된 올해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낡고 초라하지만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과 분위기에다 문화도 즐길 수 있는 대인 야시장이 광주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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