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얼굴등에 화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는 이틀 사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절도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 정경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목포역 앞 도로,
운행중이던 38살 이 모 씨의 차에서 불이 나 이씨가 얼굴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일단 운전석으로 LP가스가 스며들어온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이씨가 라이터를 켜면서 불이 붙은것이 아닌가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고가 역 앞 교통량이 많은 도로였던만큼
더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장흥 대덕읍의 한 암자에서 불이 나 암자 모두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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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 광주 동림동의 한
편의점에서는 53살 오 모 씨가 3만 원이
들어있던 불우이웃돕기함을 훔쳤습니다.
자정 무렵 범행 현장을 또 찾아와 훔칠
대상을 물색하던 오 씨는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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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동에서는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28살 최 모 씨의 집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4백만 원 상당이 털렸습니다.
싱크-최 모 씨/ 피해자/""추후
이틀 전 새벽에는 이곳에서 1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골목에 주차돼 있던 차량
두 대가 잇따라 도난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주택가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노린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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