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하던 여고생이 납치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고등학교 1학년 A양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인근 공터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한 뒤 4시간만에
풀려났습니다.
이 남성은 A양이 신고를 못하도록 동영상을 촬영하고 학생증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A양은 직접 병원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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