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오늘 여야 지도부가 광주*전남지역으로
총출동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순천에서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이정현 의원의 출판기념회 이후
다섯달 만에 광주를 다시 찾았습니다.
당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서구 노인복지시설로 갑자기 일정을 바꿨습니다.
선전하고 있는 이정현 의원을 지원하고, 반 새누리당에 대한 역풍을 우려해
지원유세 대신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려는 생각이었지만, 노조 측의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제주와 전주, 충청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행보에서 광주를 빼고 가기도, 그렇다고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기도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이틀째 광주*전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야권연대 지역인
서구 을과, 광산 갑, 남구를 차례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유시민 /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민주당 후보와 통합진보당 현역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순천*곡성에서는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정희 대표 등
양 당 지도부가 같은 장소에서
맞붙었습니다.
굵은 빗 속에서도 지지자들의 호응까지
더해져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 박지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 이정희 /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민심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광주 전남을
공략하려는 여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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