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에 중독된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순천시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순천만 농경지에서 지난 4일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4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에 이어
14일과 15일에도 흑두루미 2마리가
비슷한 장소에서 역시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검역원의 검사 결과,
숨진 흑두루미는 농약이 섞인 볍씨를 먹고 독극물에 중독돼 죽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시는 밀렵꾼들이 청둥오리를
대량으로 포획하기 위해 순천만 주변에
농약을 뿌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밀렵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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