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생활물가 인상 서민들 주름살 늘어

    작성 : 2012-03-29 19:55:44
    최:근 전*월세와 기름값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식료품 가격도 들썩일 가:능성이 높아,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올들어서 가장 많이 오른 생활 물가는

    청양고추와 시금치,애호박과 상추 등으로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까지 뛰었습니다



    당면과 참치,우유와 콩나물 등도

    평균 12%나 올랐습니다



    여기에 지난해와 올 초 제품 가격을

    올리려다 비판 여론을 의식해 보류했던

    주류업계와 두부, 시리얼, 라면 업계도

    줄줄이 인상 대열에 올라설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과금이나 교통비도 예외는 아니어서

    광주 제2순환도로 민자구간 통행료가

    5월부터 구간별로 100원 ~ 200원 인상이

    예고돼 있습니다.



    3년마다 이뤄진 광주지역

    택시 요금 인상도 조만간 점쳐지고 있고,

    원가의 83%와 74% 수준인 상하수도

    요금도 인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 관계자 /



    문제는 이미 지난해 전월세 등

    주거비와 식음료 지출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져 있다는데 있습니다.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슈바베 계수는 최고치이고,

    소비지출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엥겔지수도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인터뷰> 신현후 / 광주시 월산동



    그렇지 않아도 주거비와

    장바구니 인상으로 힘든 가운데

    <스탠딩> 4 * 11 총선 이후 불어닥칠

    물가 인상 우려에 서민들의 주름살이

    더 깊어질 처집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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