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의 국고를 들여 만든
수산물 가공공장을 불법 임대하거나
임대해 준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009년 정부지원
30억원을 받아 건축한 미역 가공공장을
연간 1억 2천만씩을 받고 불법 임대해 준
혐의로 어촌계장 67살 박모씨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이런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고흥군청 공무원 51살 유모씨도
함께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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