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최근 광주시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마다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치 복마전을 연상케하고 있습니다.
밀실 행정, 측근 심기가 부른 필연적인
결과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탈락업체의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광주시의 통합관제
센터 구축사업은 진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법원의 본안 심리가 시작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입찰 과정에서 위법 상황이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검찰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5급 이상 고위공무원 6명이 구속된
광주 총인처리시설 입찰 비리도 점입가경
입니다.
광주시의 심의위원인 공무원들이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잇따라 구속되면서 현재 시
발주사업 추진 또한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사법처리 대상 공무원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싱크-광주시 공무원/"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공무원들이, 같은 동료들이 말이야... 그런 분위기가 상당히 많아요"
게다가 최근 특정 문화 관련 기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특혜 시비가 일어나는등
부적절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오미덕/참여자치21
스탠드업-이계혁
광주시가 추진 중인 중점 사업들에 잇따라 문제가 드러나면서 시정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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