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이 앞으로 4년간 광주시에 5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시금고 유치 과정에서 협력사업비 명목으로 4년간 5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는데, 수주 경쟁을 벌였던 국민은행은 20억 원, 농협은 10억 원을 제시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4년 전 광주시금고를 맡을 때의 협력사업비 100억 원의 절반 수준인데,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예금금리 1.5% 이상 제시 조건을 내걸어 금리 부담이 커져 협력사업비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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