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효과 미미"
광주시의회 이정현 의원 "문화사업체 유치 부족 등으로 신규 일자리 매우 부족"
광주시 문화관광산업의 영세성과 빛고을광주문화관광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문화관광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1일 광주시의회 이정현(광산1) 의원이 시정 질문에 앞서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문화산업 종사 사업체 중 5인미만 업체 수 비중은 70.3%로 광역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
연매출 1억원 미만 업체 수 비중도 50.5%로 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업체당 종사자 수 역시 7.3명, 업체당 매출액 9억원으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이 의원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과 관련 분야 고용창출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인재육성 신규자 교육을 받은 4천853명 중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경우는 516명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에도 333명이 전문인력 과정 교육을 받았음에도 실제 취업을 한 수는 23명에 불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실제적인 문화산업체 유치 부족과 고용창출 부재로 문화산업과 연계된 신규 일자리는 매우 부족하다"며 "문화산업이 취업으로 연결돼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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