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여파로 실속형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면서 광주지역 대형 유통업체의 올 추석 매출이 지난해보다 3-8% 가량 늘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서 건강보조식품 판매가 42%, 전통 장류가 25%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인 반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값비싼 굴비가 16% 감소하고, 한우는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저렴한 생필품 선물세트 판매가 80%, 가공식품이 35% 가량 증가했지만, 정육과 건어물은 각각 7-8% 가량 줄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4-18 20:24
경찰, 'MBC 단수·단전 의혹'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 조사
2025-04-18 17:58
尹 지지단체, 양꼬치 골목서 "짱X" "빨갱이" 외치다 식당 측과 충돌..'별점테러'
2025-04-18 17:40
제주 왕벚꽃축제..바가지요금 이어 이번엔 80명 집단 식중독 '논란'
2025-04-18 11:37
모르는 여자 쫓아가며 "안전하게 바래다준다"는 대학생들..스토킹 희화화에 공분
2025-04-18 11:04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6급 공무원..영주시는 은폐 급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