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근대5종 성승민, 아시아 여자부 최초 올림픽 동메달

    작성 : 2024-08-11 20:13:17 수정 : 2024-08-11 21:27:08
    ▲레이저런 경기 펼치는 성승민 [연합뉴스]
    국내 근대5종 여자부 에이스인 성승민이 아시아 여자부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림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아시아 국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성승민이 최초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부 전웅태의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2개 대회 연속으로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성승민은 지난해부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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