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첫 인재영입을 발표했습니다.
26일 발표된 인재영입 명단에는 기술경영 학자인 장승환 부산대 연구교수와 러시아 무술인 삼보 국가대표 신재용 씨, 스타트업 대표 조규민 씨, 공연문화예술 전문가 최재영 한국영상대 외래교수 등 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장 교수를 R&D 기획과 기술 사업화 등을 연구해 온 취업 및 창업 전문가로, 조 씨는 투자 회사와 발명 기업을 운영 중인 창의적 인재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삼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신 씨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청소년 공연 연출과 지도 경험이 많은 최 외래교수는 청소년 당원 활동 프로그램 전문가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들 영입인재가 선출직에 도전할 경우 검증을 거쳐 공천 참여 기회를 부여할 방침입니다.
한편, 인재영입과 함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으로 정남준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각각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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