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금일도에 이어 소안도에도 야간 여객선을 운항합니다.
완도군과 소안농협은 9일 완도(화흥포)-소안(소안항) 여객선 야간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여객선은 소안항에서 저녁 7시 50분에, 화흥포항에서 밤 10시에 각각 출항하며, 편도 약 1시간(항로 12.5km)이 소요됩니다.
완도군은 2020년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해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21년 10월에는 약산면과 금일읍을 왕복하는 당목항-일정항 야간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화흥포-소안 야간운항으로 노화, 소안, 보길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입도객·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로 도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