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목포시 화장장인 승화원 전(前)대표의 공금횡령 비리 의혹과 관련해 위탁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승화원 전(前)대표가 10억 원에 이르는 화장료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는데도 2021년 12월에 위탁업체로 재선정된 데 대해 정치세력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승화원 비리 의혹이 명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사법당국의 조치 결과에 따라 책임관계 규명과 위수탁 관계 재검토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승화원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와 시비등 124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화장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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