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 37.51%...지난해보다 7.5%p↑

    작성 : 2025-08-20 22:30:02 수정 : 2025-08-21 08:58:51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6차 전당대회 3차 텔레비전 토론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고위원 후보자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중 1명에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일반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합니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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