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국회 제명 청원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7일 오후 7시 기준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는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에 3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지난 4일 해당 청원이 올라온 지 사흘 만입니다.
국민동의 청원은 공개 뒤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회 심사를 받게 됩니다.
아직 심사를 맡을 소관위원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이준석 의원은 2025년 5월 27일(화)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져버리고 혐오·선동 정치를 일삼아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청원한다"고 했습니다.
청원이 동의 요건을 채운 만큼 국회는 향후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여부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댓글
(3)권영국 후보 입을 빌려 혐오발언을 유도했다.
권후보가 이준석의 의도를 간파하여 말려들지
않았다. 교활하기 그지 없고,평소에 갈라치기에
능했는데 이번엔 지 발등을 지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