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의 후임으로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직후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하고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복원됐습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방문진 이사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몫인 6명만 의결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두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19 09:51
'잔소리 불만' 아버지 살해 뒤 저수조에 시신 숨긴 30대 아들
2024-09-19 08:58
연날리기 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2024-09-18 22:27
'차량 고장' 수신호 40대, 뒷차에 치여 숨져.."휴대전화 봤다"
2024-09-18 21:24
"우리 때였으면 야구 방망이로.." 지하실에 원생 불러 위협한 학원교사들
2024-09-18 20:11
中서 10살 일본인 초등생, 괴한에 흉기 찔려..3개월만 또 피습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