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4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합니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차기 당 대표 출마를 위해서입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일 "조국 대표가 오는 4일 사퇴할 예정"이라며 "전당대회가 끝나는 20일까지 혁신당은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을 인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변인은 "조 대표는 이전에 당 대표 출마 뜻을 밝힌 만큼 4일 (후보) 등록을 할 것 같다"고 부연했습니다.
현재까지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당대회는 오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5인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2명, 지명직 최고위원 1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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