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뤄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합의 도출에 실패해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이라도 차지할지 아니면 전체를 민주당에 내 줄 것인지 선택 여부만 남아있습니다.
국민의힘이 '11대 7 배분안'을 수용할 경우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의 7곳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되고, 이것으로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이 7곳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18곳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우 의장은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한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의원총회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 총의를 모아 우리 스스로 결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07:31
조리원서 장애 있던 신생아 숨져..30대 부부 입건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