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외교부가 오는 26~27일에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3국 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당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외교가에선 '5월26~27일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중국 측의 '확답'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 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날짜 개최가 확정됐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중 3국은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각 국과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회담이 성사되면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5년여 만에 열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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