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경기 화성을에서 여야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개혁신당의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 정무특보단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기 화성을은 본투표에서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지금 사전투표가 30%정도이고, 본 투표에서 40% 정도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본투표에서 몰표가 쏟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8시간 무박 유세를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니 민주당 정청래 후보는 '지는 후보들이 하는 선택이다'며 조롱했다"며 "그런데 민주당 공영훈 후보도 곧바로 무박 유세에 동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도 경기 화성을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글을 올린 것도 이런 위기감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수 민심동행 창준위 운영위원은 같은 자리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기서도 또 지면 이준석 후보는 마이너스 4선이라는 오명을 받게 되고 정치적 생명을 걸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48시간 무박 유세라는 초강수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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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 막판 격전 "여야 후보 공천 문제".."개혁신당 성패 달렸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4-04-09 14:05:47
수정 : 2024-04-09 1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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