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통합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를 지원 유세하는 과정에서 "우리 앞에 거대한 장벽이 놓여있다"며 "우리 안에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부족하고 억울한 게 있더라도 잠시 제쳐두고 저 거대한 장벽을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지 21일 만인 이날 퇴원했습니다.
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퇴원길에 유세 트럭에 오른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계파 갈등이 심해지자, 이에 대한 당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이어 "단결하고 단합해 국민의 위대함과 역사가 진보하는 것임을 증명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분간 자택에서 회복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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