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에서 야영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변 위협 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경찰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을 할 경우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에 대한 신변 위협 협박은 SNS상 게시글로 올라왔고, 전북경찰청에서 신변보호를 한 후 수사 중이라는 것이 여가부 설명입니다.
여가부는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 장관에게 "잼버리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참가자의 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었는데, 김 장관은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 묵으며 숙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텐트에서 야영했습니다.
#잼버리 # 야영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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