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주말인 22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장을 밝힙니다.
파리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일부 언론을 통해 오는 22일 토요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조기 귀국 요청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특히 돈봉투 살포를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에 나올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9,400여만 원의 금품이 살포됐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를 인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나눈 통화 녹취록에는 송 전 대표가 돈봉투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란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최종적으로는 송 전 대표를 향하게 될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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