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고 존중해야 할 입장에 있는 분이 스스로 자기 사건 재판관이 돼서 '나는 무죄'라고 떠들면 앞으로 국민이 '나는 무죄'라고 하면 무죄가 돼야 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월 1일부터 임시 국회를 열자는 민주당 요구에 대해선 "제헌 국회부터 3월 임시국회를 쭉 따져보니 3월 1일에 (개회)한 날이 지금까지 제헌 국회 이후 한 차례도 없다"며 "(민주당과 이 대표가) 하루도 불안해서 못 비우는 모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월초부터 한다고 국회법에 돼 있다 해도 1일이 휴일이면 열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3월1일부터 하겠다고 하는 건 민주당이 가진 취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잘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당이 냉정을 되찾아 정상으로 돌아오길 부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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