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서울 숭례문에 집결해 '검찰 수사와 민생파탄을 규탄하며 7년만에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보고대회' 형식의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으로, 민주당이 당 전체가 국회 밖으로 나가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것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 이후 처음입니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다수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핵심 당원들도 모일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지역위원회별로 규탄대회에 참석할 당원을 수십 명씩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참석자는 수천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전방위적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이태원 참사 책임자 파면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씁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난방비 폭등에 대한 정부 대응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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