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갑석 의원을 직접 찾아온 홍 시장은 "연말까지 (두 법안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에) 자신 있느냐"고 물었고, 송 의원은 "자신 있다"고 답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 의원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공항 특별법을 동시에 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대구광역시나 국민의힘에서도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려면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다수이자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송 의원은 "이것(광주 군공항 특별법)을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했고 더 확실하게 말씀드릴 것은 민주당이 혹시라도 광주 법안 먼저 간다는 것은 제 머리 속 상상에도 없고 당에서도 그런 생각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정부, 여당은 정리가 다 됐다"며 두 법안의 연내 동시 통과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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