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부당한 압력들에 대해 고소고발해야겠다고 비대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많은 분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문제는 '임기 일치법'으로 특별법으로 해결하자고 대안까지 제시했다"며 "여당이 적극적으로 더이상 나라를 시끄럽게 하지 말고 하나씩 정리해가자"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일부터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본감사는 원래 지난 19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감사원은 감사 기간을 2주 연장해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감사원이 컴퓨터 포렌식 조사까지 동원해 업무가 마비됐다"면서 "불의와의 싸움에서 이기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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