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도 회복세..文 사저 경호 강화, 모든 세대·지역서 '긍정적'

    작성 : 2022-08-25 15:00:01 수정 : 2022-08-25 17:22:1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8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7%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8월 첫째주 최저치(27.4%)를 기록한 뒤 둘째주 28.6%, 셋째주 30.6% 등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보수층(1주차 '잘함' 56.8% → 4주차 '잘함' 59.7%)보다 중도층(23.9% → 27.8%)과 진보층(6.3% → 11.6%)에서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세대별로는 △20대 이하(잘함 22.3% vs. 잘못함 67.0%) △30대(25.0% vs. 74.4%) △40대(26.0% vs. 72.0%) △50대(34.4% vs. 63.3%) △60대(46.0% vs. 50.8%) △70대 이상(52.7% vs. 44.6%) 등 70대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높았습니다.


    대통령 경호처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울타리까지였던 기존 경호구역을 최대 300m 떨어진 곳까지 넓힌 것에 대해서는 69.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0.1%였습니다.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긍정적 평가(68.4%)가 부정적 평가(24.9%)보다 높았습니다.

    세대별, 지역별로도 긍정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20대 이하(긍정 43.9% vs. 부정 31.3%) △30대(61.3% vs. 28.1%) △40대(74.7% vs. 14.4%) △50대(80.9% vs. 14.4%) △60대(73.3% vs. 17.8%) △70대 이상(82.0% vs. 16.0%)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긍정 71.3% vs. 부정 16.6%) △경기/인천(70.4% vs. 17.6%) △대전/세종/충남북(70.1% vs. 22.6%) △광주/전남북(62.0% vs. 27.4%) △대구/경북(66.0% vs. 23.8%) △부산/울산/경남(68.4% vs. 24.0%) △강원/제주(79.5% vs. 9.1%) 입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무선RDD 100%)
    - 보정방법 : 2022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5.4%
    - 조사기간 : 2022년 8월 23일(화) ~ 24일(수),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UPI뉴스 공동주관
    - 조사기관 : 넥스트 위크 리서치
    -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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