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고 있는 신안군이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로 그랜드 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안군이 도입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가 세계무대에서 처음 인정을 받은 것은 '2024 리브컴 어워즈'.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그린 오스카에서 햇빛연금 등이 지속 가능한 혁신사례로 최고인 금상을 받았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익공유제는 잇단 환경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5월에는 햇빛연금 이익공유를 통해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그린월드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의 이익공유제는 지난달 세계 4대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확정으로 세계 환경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기혁 / 신안군 세계문화유산과장
- "(이익 공유제는 시행과정에서) 감사까지 받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다 이겨내고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정책을 혁신적으로 함으로써 똑같은 주제로 세계 4대 환경상에 도전하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신안군의 마지막 도전 대상은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글로브 내셔널 어워즈'.
내친김에 세계 4대 환경상 석권을 목표로 내년 1월 선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김대인 / 신안군수 권한대행
- "(내년 신청을 앞두고)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의 혁신성과 환경적 가치를 명확히 입증하기 위해 프로젝트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강해서 정책의 효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라는 참신한 발상으로 3관왕을 거머쥐며 글로벌 환경 담론을 선도하고있는 신안군.
▶ 고익수
-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야심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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