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심한 욕설을 반복한 주취자의 뺨을 때린 경찰관이 징역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지난해 10월 27일 무전취식 신고를 받고 연행한 주취자의 뺨을 때려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A경사에게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A경사가 가족에 대한 욕설을 장시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처벌 불원서가 제출된 점을 고려해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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