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다시 만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오늘(8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워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명단에는 우리나라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탑건: 매버릭'의 필리핀 출신 배우 매니 자신토, 영화 '로건'의 다프네 킨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배경을 다룬 스토리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 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의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았고,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주요 배우들의 공식 합류는 확정됐지만 아직 이정재가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9월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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