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7경기를 남기고 패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 지으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 시 100%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KIA가 올 가을야구에서도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KIA는 정규시즌 폐막을 7경기 남겨 놓은 상황에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선발투수 개막 라인업 5명 중 양현종을 제외한 4명이 모두 이탈하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대체 선발 자원들의 깜짝 활약과 탄탄한 불펜진을 내세워 팀 방어율 1위를 지켜냈습니다.
김도영과 나성범, 최형우 등이 이끄는 타선은 리그 유일의 팀 타율 3할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KIA의 올 시즌 남은 목표는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입니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KIA는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 11번 진출해 단 한 번도 우승을 내준 적이 없습니다.
올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감독
- "저희 선수들하고 잘 준비해가지고 코리안시리즈는 KIA 타이거즈가 12번 올라가서 12번 다 우승할 수 있는 시리즈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IA는 오는 28일 롯데와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를 소화한 뒤 다음 달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1차전 준비에 나섭니다.
KBC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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