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3 KBO프로야구가 내일(21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시즌 초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하위권까지 추락했던 KIA 타이거즈는 전반기 막판 전력보강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연승을 포함한 9경기 7승 2패.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으로 치른 이번 달 경기 성적입니다.
직전이었던 6월 한 달, 깊은 부진 속에 겨우 3할 승률에 머물며 9위까지 추락했지만 어느덧 순위도 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가을야구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고작 1게임.
4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도 2게임 차에 불과합니다.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KIA 김종국 감독은 대반격을 예고했습니다.
▶ 싱크 : 김종국 / KIA 타이거즈 감독
- "(후반기) 68경기에서 플러스 10승 정도 지금 전력으로 부상 선수 안 나온다고 하면 3위 정도는 해야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저희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포수 포지션 문제가 김태군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일거에 해소됐고,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과 김도영, 김선빈 등이 복귀하며 전반기 막판 압도적인 타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2명 전원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진 선발 투수진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다.
▶ 싱크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투수
- "그 어느 팀이건 무서워할 팀도 없고 어려워할 팀도 없기 때문에 저희의 기량만 부담 없이 잘 발휘한다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KIA는 후반기 첫 상대로 9연승을 달리고 있는 3위 두산 베어스를 맞아 광주 홈에서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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