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시범경기 일정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각 팀들이 전력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시즌을 5위로 마친 KIA 타이거즈는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올 시즌 우승권 도약에 나섭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3 KBO 프로야구.
최근 WBC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는 시범경기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한 KIA 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 뜨겁습니다.
▶ 오유진 / KIA 타이거즈 팬
- "가을야구 꼭 갔으면 좋겠고 1등도 바라지만 일단 5등 안에 들어가는 것 먼저 기대하고 있어요"
감독 데뷔 첫 해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낸 김종국 감독은 올해 더 큰 목표를 약속했습니다.
▶ 김종국 / KIA 타이거즈 감독
- "가장 높은 곳을 향해서 준비를 해왔고 올해도 그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바로 좋은 성적으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과 신인급 선수들의 성장으로 지난해보다 전력이 두터워졌다는 평가입니다.
▶ 김종국 / KIA 타이거즈 감독
- "앤더슨 선수나 메디나 선수가 상대방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서 구위나 제구력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졸 2년 차 김도영과 최지민은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이며 야수진과 투수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루키 윤영철은 개막 직전까지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변우혁과 주효상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 역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김재현
- "우승권 도약을 위한 힘찬 담금질을 마친 KIA 타이거즈는 다음달 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디펜딩챔피언 SSG 랜더스를 상대로 올 시즌 개막전을 갖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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