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그 경기에서 동반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넛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3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졌습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도 0-2로 패한 토트넘은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했습니다.
현재 리그 3위(승점 23점 / 7승 2무 3패)를 유지 중인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4위(승점 21점 / 5승 6무 1패) 뉴캐슬에게 바짝 쫓기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이날도 무득점으로 침묵했습니다.
지난 13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2골을 넣은 이후 3경기째 무득점입니다.
EPL 리그 경기로만 따지면 지난달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5경기째 골이 없습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도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0-4로 대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강등권인 19위(승점 9점 / 2승 3무 7패)까지 추락했습니다.
올 시즌 대부분 교체로만 출전하고 있는 황희찬은 이날도 0-4로 뒤지고 있던 후반 36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돼 1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황희찬은 아쉽게도 이후 별다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추가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 자원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력 유지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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