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2-2023 여자프로배구 V리그가 내일(22일) 개막합니다.
광주ㆍ전남 유일의 동계스포츠 팀으로 창단돼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AI페퍼스는 올해 10승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경기장의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해 관중몰이에 나섭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슬땀을 흘리며 손발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
연신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의 눈빛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이한비 / AI페퍼스 주장
-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제 시즌 개막 얼마 안 남았는데 빨리 만나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창단 이후 첫 시즌을 보낸 AI페퍼스는 얇은 선수층과 훈련 부족 등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3승 28패의 최하위 성적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외 전지훈련과 FA 영입 등으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마쳤습니다.
시즌 목표도 10승으로 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형실 / AI페퍼스 감독
- "2년 차에 접어든 프로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상태에서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축소와 관중수 제한 등의 영향을 받았던 구단도 올 시즌에는 본격적인 관중 유치에 나섭니다.
관중석 1, 2층을 모두 개방하고 초대형 고화질 LED 모니터와 360도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익사이팅 체험존이 운영되고 홈 개막일인 오는 28일에는 인기가수의 사전 공연 등이 준비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동언 / AI페퍼스 단장
- "오후 5시부터 가수 인순이의 무료 콘서트와 할로윈 DJ쇼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하실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셔서 함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창단 2년차 돌풍을 예고한 AI페퍼스는 오는 25일 김연경이 국내 복귀전을 치르는 흥국생명과 인천에서 올 시즌 개막전을 갖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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