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가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자리에 와서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라며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나베'는 나 후보와 일본의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섞은 말로, 일본말로 냄비를 뜻합니다.
나 후보는 "혐오, 욕설, 모욕은 날 아프게 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에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왔다"며 "나경원만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며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서울 격전지로 꼽히는 동작을에 전날까지 모두 6차례 방문했습니다.
#나경원 #이재명 #방파제 #국민의힘 #민주당 #동작을 #총선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