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33도 일부 폭염특보…서울·대구 31도, 광주 32도

    작성 : 2023-06-24 06:07:07 수정 : 2023-06-24 09:19:19
    밤부터 제주에 비 시작..내일 전국에 장맛비
    ▲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전북 북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2.0도, 인천 22.0도, 수원 20.9도, 춘천 18.3도, 강릉 16.1도, 청주 23.1도, 대전 22.4도, 전주 22.1도, 광주 21.6도, 제주 22.9도, 대구 19.6도, 부산 20.3도, 울산 18.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대구 31도, 광주·세종 32도, 대전 33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새벽에는 전남 남해안, 오후에는 전라권과 경남권, 저녁부터 충청과 경북남부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4일 밤부터 제주도에 50~120mm, 중산간, 산지 에는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남권, 경남권 30~80mm, 전남해안, 경남서부남해안 100mm 이상, 전북 20~60mm, 충청권, 경북권남부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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