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ㆍ전남 유일의 콘텐츠 제휴사로서 포털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KBC가 올해는 디지털 오디언스 250만 시대를 목표로 뉴스 광역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SNS 등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뉴스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로 지역의 전국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광주ㆍ전남 유일의 포털 콘텐츠 제휴사로 선정된 KBC는 작년 한 해 동안 포털 뉴스 서비스를 통해 약 2만여 개의 기사와 콘텐츠를 발행했습니다.
연간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1천만 회를 넘었고, 구독자 수도 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서울ㆍ수도권 중심이었던 포털 뉴스 시장에 다양성을 더하고 광주ㆍ전남 지역의 소식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싱크 : 김덕모 / 호남대학교 교수
- "지역 뉴스가 소외되었던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전국적으로 지역 뉴스들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털 뉴스 서비스 진출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확인한 KBC는 올해 디지털 오디언스 250만 시대를 목표로 더욱 다양한 뉴스 콘텐츠 제작ㆍ유통에 나섭니다.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뉴스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24시간 뉴스 속보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과 전국의 경계를 넘나들며 콘텐츠 제작 폭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전준상 / KBC 디지털미디어팀
- "뉴스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자제도를 도입하고 지역 연고의 프로 스포츠팀들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 공급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 특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올해부터 본격화합니다.
지역 방송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뉴스 콘텐츠의 가치와 가능성에 도전하는 KBC의 시도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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