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브리핑] '어린왕자 특별전' 30일까지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

-'어린왕자 특별전' 30일까지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 '정크아트 전시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육 프로그램 활발
-신간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만약 네가 오후 4시에 온다고 하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이죠.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광주 동구에서 열립니다.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 오는 30일까지 '어린 왕자 특별전'을 엽니다.

국내 최초로 어린 왕자를 번역한 안응렬 교수를 비롯해서, 여러 국내 문학가들의 번역본과 소설가 생텍쥐페리와 관련된 도서를 전시하는데요.

어린 왕자를 팝아트와 설치미술로 표현한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8일엔 '어린 왕자 릴레이 읽기'와 퀴즈쇼, 25일엔 국내 최다 어린 왕자 번역본 수집자인 김규언 씨의 강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주말, 어린 왕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지난 5일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영산강문화관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영산강 보관리단과 영산강문화관이 '정크아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러브리티:잉여의 재발견'은 비닐 아트 전시회로, 방탄소년단 뷔, 양궁선수 안산, 인기 댄서 아이키 등 여러 유명인을, 비닐을 이용해 표현했는데요.

흔히 쓰고 버리는 비닐을 채색하고 자르고 꼬아 붙여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영산강문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비닐의 새로운 변신도 감상하고, 환경에 대한 의미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3. 다음 키워드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아시아 특화교육을 진행합니다.

오는 22일, 동아시아 정원문화에 대해 배우며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데요.

접수는 내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픈 특강 '우리 안의 화인 음식 이야기'입니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달 29일엔 미식여행가 강태안 씨가 미식과 예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합니다.

일흔 명을 현장에서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중국 음식점 쿠폰을 증정하니까요.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마지막 키워드로, 신간 도서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입니다.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해 대중에게 친숙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신간을 출간했습니다.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을 위한 책인데요.

인간관계 문제의 본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건넵니다.

타인과 적정한 선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하니까요.

평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