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

    작성 : 2025-08-11 17:16:23
    ▲ 광주 북구청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 북구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11일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용봉로 일대(북구청 사거리∼신안교), 신안교 주변, 운암시장, 공구의 거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침수 피해 이력이 확인돼야 합니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이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2020년 8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두 차례 이상 침수 피해를 겪었거나 자기 부담률이 높은 소상공인이 우선 지원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총 170곳을 선정해 9월까지 차수판 설치를 마칠 계획입니다.

    차수판 설치를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필요 서류를 북구청 안전총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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