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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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반려견·반려묘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광주에 거주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약 2만 원 내외이지만, 이번 기간에는 5천 원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10-08
    • 충북 옥천군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8일 오전 11시 49분 3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28도, 동경 127.7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8
    •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다음달 인사태풍 예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관세 강화, '노란봉투법' 시행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겨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내년에도 이어질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 조직 정비에 나서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재계에서는 올해 인사 기조를 '성과 중심의 신상필벌(信賞必罰)'과 '위기 대응을 위한 효율화'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 폭이 예년보다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
      2025-10-08
    • 군산서 차량 4중 추돌 사고…6명 부상
      지난 7일 오후 4시 37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포터에 타고 있던 2명과 쏘나타 운전자 1명이 목 부위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역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8
    • 휴게소 주차장 넘어 산비탈로 추락...70대 운전자 등 2명 병원 이송
      7일 오후 1시 27분쯤 전남 구례 시암재 휴게소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장 울타리를 넘어 산비탈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소방당국에 의해 신속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는 산비탈 중간의 수풀에 걸리며 완전히 추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다행히 두 명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주차 과정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7
    • 이시바 방한 부산서 한일 정상회담...북핵·무역질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급변하는 무역 질서에 대한 양국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 직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을 설명하며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5-09-30
    • 金총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총력 진압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에는 "상황전파시스템, 모바일신분증 등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는 데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등 소방
      2025-09-27
    • 행안부, 국정자원 화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가동
      행정안전부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서비스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자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국민 안내 메시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8시 20분쯤 국정자원 5층 전산실의 리튬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가 투입돼 진화 및 배연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2025-09-27
    • 광주 택시요금 13.3% 인상...10월부터 기본요금 4,800원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0월부터 500원 오르고, 장거리 이용 시 요금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광주시는 26일 시의회 의견 청취를 위해 제출한 '택시요금 인상안'에서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 4,300원에서 1.7㎞ 4,80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을 500원 올리는 동시에 운행 거리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거리요금은 100원이 부과되는 기준 거리를 134m에서 132m로 축소해, 장거리를 이동할수록 요금이 더 올라가도록 했습니다. 시속 15㎞ 이하 주행 시 부과되는 시간 요금은 기존과 같은 32초
      2025-08-26
    • 광주 북구,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 북구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11일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용봉로 일대(북구청 사거리∼신안교), 신안교 주변, 운암시장, 공구의 거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침수 피해 이력이 확인돼야 합니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이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2020년 8월
      2025-08-11
    • 24세 청년 자립 돕는다...나주시, 분기마다 30만 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24세(2001년생)가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청년 활력 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나주시는 25일 "청년들에게 일정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920여 명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하반기(3·4분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원 신청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관
      2025-07-25
    • 조국혁신당, '민주당 텃밭' 파고들기..전남 담양서 수해 봉사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광주·전남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25일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당직자, 당원들과 함께 전남 담양군 봉산면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복구 작업을 도왔습니다.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폭우로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진, 군민 여러분의 아픔을 헤아릴 길이 없다"며 "풍수해를 겪고 나니 또 해야 할 일이 가득
      2025-07-25
    • 도심 달리던 차량서 화재..시민들 발빠른 대응에 '큰불' 막아
      달리는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시민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4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불은 이미 인근 회사 직원들과 행인들이 나서서 4분 만에 자체 진화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차량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긴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보닛, 즉 엔진이 있는 부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4
    • 물난리 속 물축제 강행 논란..광주 광산구, 결국 행사 '보류'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고도 물놀이 축제를 강행하려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광주 광산구가 결국 행사를 보류했습니다. 광산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6일 열기로 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정은 축제를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상인회와 주민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인데 (보류되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2025-07-24
    • '광주 G-패스' 도입 반년..대중교통 이용 큰 폭 증가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에 광주시가 자체 혜택을 더한 'G-패스'가 시행 반년 만에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교통 약자층의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G-패스 시행 이후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은 전년 대비 36.4%, 청소년은 12.2% 증가했습니다.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어린이 이용액은 3억 1,300만 원에서 4억 2,700만 원으로 1억 1,400만 원, 청소년은 54억 9,90
      2025-07-23
    • 광주 쓰레기소각장 '위장전입' 의혹..정신요양병원 압수수색
      광주 광산구 삼거동 일원이 쓰레기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로 선정된 가운데, 해당 지역에 대한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광주시립제1정신요양병원 등 관련 기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기록과 증거물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쓰레기 소각장 선정 과정에서 주민 동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위장 전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담은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본격 수사
      2025-07-23
    • 지드래곤,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김민석 총리 "시너지 기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이번 위촉은 APEC 정상회의 개최 100일을 앞두고 발표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지드래곤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히며,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지드래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오늘부터 지드래곤 님과 APEC 정상회
      2025-07-23
    • 광주시, 전국 최초 '농업법인 조사법' 개발..지방세 106억 원 추징 성과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 및 탈세를 막기 위한 조사기법을 도입하여 10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전체 98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투기와 탈세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114개 법인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기존의 지방세 자료 외에도 농지직불금 수령정보, 재무제표, 토지대장 등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광주시는 이러한 방식의 결합 분석기법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기존 감사의
      2025-07-15
    • 폭염에 2시간 일하면 20분 휴식?..다음 주부터 의무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규정이 다음 주부터 의무화됩니다. 뜨거운 날씨에 현장에서 쓰러지는 노동자가 잇따르자, 정부가 세 번째 심사 끝에 제도화를 추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지난 4월과 5월 규개위 심사에서 획일적이고,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이라는 이유로 두 차례 제동이 걸
      2025-07-11
    •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日총리, 트럼프 관세폭탄에 작심 발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통보에 거센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유연한 태도를 보여왔던 이시바 총리는 "깔보는데 참을 수 없다"며 공개석상에서 직설적인 표현을 써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11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지난 9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국익을 건 싸움이다. 깔보는데 참을 수 있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관세 인상 통보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는 "동맹국이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 지킬 건 지킨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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