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부상 등 교통사고 대부분이 운전 중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2건이었습니다.
2022년 12건, 2023년 10건, 2024년 20건입니다.
이 가운데 28건이 '주시 태만'에 따른 사고로 전체 사고의 2/3에 달했습니다.
'주시 태만'에 의한 사고는 2022년 8건, 2023년 5건, 2024년 15건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졸음운전'과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 등이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부상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3년 동안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24년 1명뿐이었으나, 부상자는 2022년 9명 2023년 3명, 2024년 12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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