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4월부터 추진한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천 원씩 기부해 연간 총 36만 5천 원을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고향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낸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복싱 여자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사격 트랩 이보나, 전남도청 소속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최세빈 선수등이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습니다.
8월 23일 경기도에서 1일 명예경기도지사 역할에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동현 경기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로 어려운 지방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과 호남향우회장들, 가수 박지현 등 다양한 출향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경제, 문화·예체능, 정계, 학계를 비롯해 전국 호남향우회, 중앙부처 소속 출향공무원 등 여러 분야 출향도민이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기부금액에 맞는 답례품을 개발·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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