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확을 앞둔 과일의 탄저병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은 오는 31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예찰 과수원을 지정하고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과실이 커지는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하고 감염된 과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탄저병은 버려진 과실이나 가지 등이 1차 전염원으로 25~30도, 상대습도 70% 이상에서 감염이 잘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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